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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김순철: Kim Sun-Chul
생년: : 1965년
장르: : 혼합, 회화(평면)
이메일: : kimschl@hanmail.net

Play Art: 바느질 하는 화가; 한 땀 _ 한 땀 _ 한 땀. 한지 위에 실이 오간다. 앞에서 뒤로, 뒤에서 앞으로. 이렇게 한 땀, 한 땀이 모여 선이 된다. 그리하여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평면이 입체감을 갖게 된다. 이것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모노톤의 색감으로 차분하게 다가온다. 20년 넘게 바느질 작업을 하고 있는 화가 김순철의 작품이 그러하다. 작업하는 과정이랑 살아가는 과정이랑 똑같다고 한 그녀는, 그래서 결과보다 과정에 더 의미를 둔다. 그녀에게 바느질은 곧 내면을 성찰하고 반성하는 과정인 것이다. 이러한 내면의 성찰은 담담하고 일상적인 바램으로 이어진다. About wish. 말 그대로 ‘바램’이다. 담담함 바램. 일상적인 바램. 일상에서 갖는 담담함 바램들이 담긴 이미지로 김순철은 항아리, 의자, 꽃 아니면 그릇에 담긴 과일 등으로 표현한다. 가득 채워 질 수 있고, 가득 채워지면 비워 낼 수 있는 항아리처럼 그녀는 무언가 담겨지고 비워지는 그릇 형상을 밝고 따뜻하게 바느질하고 있다. 욕심은 덧없는 것이기에, 채워지면 또 비워 낼 용기가 있기에, 그녀의 작품에서는 소박한 아름다움이 묻어난다. 항아리와 같은 그윽함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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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약력


출생	1965년
학력	1987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수상	제4회 MBC미술대전
	2002년 대한민국미술축제 특별상
	경향신문사 오늘의 작가상
	북경예술박람회 은상
개인전	1991 개인전 관훈 갤러리 , 서울
	1992 개인전 갤러리 도올, 서울
	1997 개인전 모인화랑, 서울
	2002 개인전 공아트스페이스, 서울
	2003 문예진흥원기획공모 아르코미술관, 서울
	2004 개인전 공아트스페이스, 서울
	2005 오늘의작가상 수상기념. 경향신문사 경향 갤러리, 서울
	2007 개인전 노암갤러리, 서울
	2008 개인전 한전프라자갤러리, 서울
공모전	1998 개인전 신한갤러리, 서울
기획전	2002 개인전 이형아트센터, 서울
	2004 개인전 Forum Gallery, 비스바덴, 독일
	2005 개인전 도시갤러리, 부산
	2005 시공회기획 단원전시관, 안산
	2005 개인전 갤러리 라메르, 서울
초대전	2006 개인전 장은선 갤러리 , 서울
	2009 개인전 백송화랑, 서울
	2012 빛을 품은 그릇 장은선 갤러리 , 서울 종로구 경운동
	2015 김순철 초대전 장은선 갤러리 , 서울 종로구 경운동
단체전	2003 Art Cologne Koeln Messe, 독일
행사전	2002 Korea Art Fastival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2003 화랑미술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2003 KIAF COEX, 서울
	2005 11!05 MANIF SEOUL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005 Beijing International Art Exposition Beijing International Art Forum, 베이징, 중국
	2007 KIAF COEX, 서울
	2007 SOAF COEX, 서울
	2008 화랑미술제 BEXCO, 부산
	2008 KIAF COEX, 서울
	2008 SOAF COEX, 서울
	2009 화랑미술제 BEXCO, 부산
	2009 KIAF COEX, 서울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2006. 2007) 삼성생명(주) 국립원자력병원 상명대학교박물관 한국마사회 경향신문사 디자인하우스 이천시립월전미술관 대백프라자 세종호텔 한국전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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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바느질하는 화가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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